[인천공항세관]'외환거래제도 설명회' 개최

인천공항세관(세관장 : 박철구)은 지난 19일 인천공항세관 대회의실에서 특송업체인 페덱스 등 37개 무역업체 실무진을 대상으로 외국환거래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시행된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한 과태료 제도와 무역업체들이 업무를 처리하면서 종종 위반하는 외환거래 유형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로부터 규제개혁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꾸려졌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번에 시행된 주요 내용은 외국환거래법 위반시 위반금액의 1% 또는 2%를 과태료로 부과했으나, 올해부터는 위반 건당 50만원 또는 100만원 등 최저금액이 신설됨에 따라, 건당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최저금액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