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컴백 <사진: 원더걸스 페이스북>
'원더걸스 컴백'
'국가대표 걸그룹' 원더걸스가 댄스가 아닌 4인조 밴드로 컴백한다.
24일 가요계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예은, 유빈, 혜림 등 기존 원더걸스 멤버들과 지난 2010년 팀을 이탈한 뒤 2013년 솔로 컴백을 한 선미는 다시 팀에 합류한 뒤 밴드 호흡을 맞추며 컴백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는 유빈이 드럼, 혜림이 기타, 선미는 베이스, 예은은 키보드를 각각 맡아 1년전부터 꾸준하게 연습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4일부터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도 밴드 콘셉트로 진행됐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리더 선예의 결혼과 출산으로 시작된 공백에 막내 소희의 타 기획사 이적까지 더해지며 원더걸스는 큰 위기를 맞았지만 3년 만에 4인조로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히고 있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도 그 동안 부인하던 원더걸스의 뮤직비디오 촬영 사실을 인정하며 컴백 시점을 7월 이후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5인조로 데뷔한 원더걸스는 댄스그룹으로 대중에게 익숙하다. '텔미', '노바디', '쏘 핫' 등 히트곡들의 인기 비결에서 경쾌한 리듬의 음악과 함께 원더걸스의 퍼포먼스를 빼놓을 수 없다.
원더걸스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더걸스 컴백, 정말 기대된다", "원더걸스 컴백, 빨리 보고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