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틀니·임플란트 건보 만 70세 이상 확대

조세일보 | 남재선 기자 2015.06.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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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니, 치과임플란트 가격 및 본인부담금(2015년 의원급 기준, 단위: 원)

7월 1일부터 틀니 및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 연령이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레진상 완전틀니 외 금속상 완전틀니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구강 상태에 따라 틀니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틀니(1악당) 또는 치과임플란트(1개당)를 시술할 경우 비급여로 약 140~200만원이었으나, 급여 확대로 약 53~6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연령확대 등으로 올해 약 104~119천명이 새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약 831~975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추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 7월부터는 만 65세 이상으로 대상 연령이 확대될 예정이다.

▲ 틀니 급여 세부인정기준

▲ 치과임플란트 급여 세부인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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