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신임 수원세관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세관은 1일 수원세관 3층 대강당에서 제29대 이상운 신임 수원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상운 수원세관장은 "수원세관 관내에는 반도체, 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제조업체 및 협력업체가 다수 소재하고,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지로 부각되어 세관의 역할과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기업에 적극적으로 관세행정지원을 해왔다"며 "올해에도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관세행정 역량을 총집결 해 달라"고 말했다.
또 "기업들이 한ㆍ중 FTA로 인한 특혜를 즉시 받을 수 있도록 인증수출자 인증기업 확대를 위한 컨설팅 등 관내 기업들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운 세관장은 1976년 관세청에 임용된 이후 서울본부세관 수입과장, 광주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본청 국제조사팀장, 관세평가분류원장, 부산본부세관 조사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이번에 수원세관장에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