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구강관련 의약품이 약사법 위반 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바이머파마저먼의 '페리오클린치과용연고', 빅솔의 '빅솔자일리톨(원료) 등 3개 품목'이 처분 대상이다.
먼저 바이어파마저먼의 '페리오클린치과용연고(미노사이클린염산염)'는 전문의약품 GS1-128 미표시로 의약품 바코드 표시 관련 사항을 위반했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15일 처분을 갈음한 과징금 37만5000원을 부과했다.
또 빅솔은 의약품 '빅솔자일리톨(원료)', '빅솔엘-아르가닌', '빅솔L-리신염산염(원료)' 등 3개 품목에 대해 확인시험(적외부스펙트럼측정법)을 실시하지 않고 제품을 출하했다.
게다가 자사기준서인 '안전성시험관리규정'에서 설정한 장기보존시험의 전항목 시험을 실시해야하나, 3개 품목에 대해 장기보존시험을 실시하지 않아 제조업무정지 3개월15일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페리오클린치과용연고'와 '빅솔자일리톨(원료) 등 3개 품목'에 대한 처분기간은 각각 7월 6일, 7월 3일~10월 7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