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 동승 <사진: Mnet>
음주운전 차량 동승
그룹 '블락비'의 멤버인 지코가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1일 강남경찰서는 "지코가 지난 8일 멤버 박경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운전대를 잡은 매니저가 음주상태였으며 지코가 탄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면서 접촉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매니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45로 거의 만취 상태여서 법적으로는 면허취소 수준이다. 때문에 지코도 논란을 피해갈 수만는 없는 상황이다.
이날 서울 강남의 한 라운지바에서 있었던 박경의 생일파티에는 블락비 멤버들을 비롯해 위너의 송민호, 틴탑의 캡, 니콜, 헨리, 예원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지코 본인도 음주운전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 "큰 사고가 아니라서 지코 몸 상태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로 출연 중인 지코의 '음주운전 차량 동승' 소식이 알려지자 '쇼미더머니' 거취에 대한 무수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의하면 Mnet의 한 관계자는 "보도를 통해 지코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논의를 거쳐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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