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국제중재법원 위원으로 선출된
법무법인 세종의 김범수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은 14일 김범수 변호사(사법연수원 17기)가 최근 이탈리아 튜린에서 열린 국제상업회의소(ICC) 세계위원회 총회에서 임기 3년의 국제중재법원(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의 court member(위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ICC 국제중재법원은 국제상사 분쟁 해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고의 중재기관이다. ICC 국제중재법원에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뽑힌 약 14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투자자-국가 간 중재(ISD) 사건의 투자자 측 법률 대리인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이사를 역임하고, 국제중재실무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 변호사는 국제상공회의소, 싱가포르국제중재재판소, 대한상사중재원 및 런던국제중재재판소의 중재 사건에 중재인, 주변호인 및 공동변호인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ICC의 국제중제법원은 중재판정부에 의하여 작성된 중재판정 초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이를 통해 ICC 중재규정의 정확한 해석 및 적용을 담보하는 기능과 함께 ICC 중재규정의 개정안에 대한 의견도 개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