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는 중년여성, 보톡스로 얼굴윤곽까지 개선-조세일보모바일

‘보톡스리프팅’ 진피층에 주사하면 콜라겐 형성 촉진, 얼굴 작고 탱탱하게

한국인의 평균연령이 85세로 늘면서 중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체적으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꾸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피부를 자랑하는 사람도 증가세다.

중년 여성들이 피부개선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게 얼굴 표정주름이다. 눈가의 자글자글한 표정주름은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고, 부정적인 인상을 주기 때문. 이마나 미간에 깊게 팬 주름은 성격이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만든다.

이처럼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중년 여성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게 주름개선 시술인 보톡스다. 보톡스는 시술이 간단해 멍, 부기, 부작용이 거의 없다. 시술 즉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술받는 경우도 많다.

지금까지 보톡스는 미간, 눈가, 입가 등 표정주름을 펴는 데 사용돼왔다. 하지만 최근엔 보톡스를 진피층에 주사해 주름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이마, 광대, 턱 모양 등 얼굴윤곽을 교정해준다.

최근에는 ‘보톡스리프팅’이 성행하는 분위기다. 보톡스를 근육에 주사하면 주름이 펴지는 데 그치지만 진피층에 주사하면 콜라겐 형성이 촉진되면서 얼굴을 작고 탱탱하게 만들어 준다. 시술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는 1년 사이에만 1000명 이상이다. 시술 후 금세 피부가 타이트하게 올라 붙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95% 이상의 만족도를 보일 만큼 효과적이다.

이처럼 보톡스는 효과적이면서도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다. 하지만 잘못 맞으면 갖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병원에서 취급하는 약물의 성분, 주입하는 용량, 정품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숙련된 의사와 상담한 뒤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예뻐지는 중년여성, 보톡스로 얼굴윤곽까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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