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치킨스테이크 <사진: tvN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백종원, 치킨스테이크'
tvN '집밥 백선생'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치킨스테이크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제자 윤상, 김구라, 박정철, 손호준에게 다양한 닭 요리법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메인 요리인 닭갈비를 준비하던 도중 발골 작업을 해 뼈가 없게 만든 뒤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 닭을 이용해 치킨스테이크 요리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밑간만 한 닭을 껍데기가 바닥으로 향하게 프라이팬에 둘렀다. 이때 기름은 전혀 넣지 않았다.
이후 양파 1개와 감자 1개를 두툼하게 썰어 닭 위에 올리고 뚜껑을 덮고 익기를 기다렸다. 백종원은 "닭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은 타이밍에 센 불로 조절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닭의 양면이 거의 다 익자 기름을 거둬낸 뒤 버터를 넣고 살코기에 스며들도록 살짝 비벼주면서 조리를 끝냈다.
또 백종원은 프라이팬에 버터와 간마늘을 넣고 진간장, 식초, 설탕을 부은 뒤 물로 농도를 맞춰 치킨스테이크의 소스까지 완성했다.
치킨스테이크를 맛본 박정철은 "소스의 간마늘이 약간의 느끼함을 확 잡아줘서 정말 맛있다"고 칭찬했고, 손호준은 "발골 작업이 어렵지만 꼭 해보고 싶게 만드는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