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20일부터 부분폐쇄 해제

조세일보 | 안치윤 기자 2015.07.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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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가 해제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즉각대응팀, 특별방역단, 서울시 등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해제 시험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즉각대응팀은 지난 3, 5일 15명의 확진 환자 이송 후, 삼성서울병원과 관련된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또한 확진환자 치료 병실 등 87명 병실 등에 대한 소독작업은 완료됐으며, 접촉 의료진에 대한 전원 자가 격리 조치 이후 근무 복귀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부분폐쇄 해제를 결정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의 재개원은 관련 지침에 따라 서울시에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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