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안씻은 목덜미 냄새 좋아"…이무송 "노사연 예쁠 때는 입 다물고 잘 때"

'장윤정 도경완'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도경완 아나운서가 부인인 장윤정 안 씻은 목덜미 냄새에 대한 애정을 공개해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여름스페셜 야간매점 3탄 부부매점 특집에는 노사연 이부송, 장윤정 도경완,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부부들의 특별한 음식 솜씨를 뽐냈다.

이날 유재석은 "도경완이 장윤정의 안 씻은 목덜미 냄새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도경완은 "가수들이 지금은 비수기다. 일이 없으면 집에서 쉰다. 아침에 출근할 때 침대에 누워 있으면 퇴근할 때 그대로 누워있을 때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욕창이 생길까 걱정인데 하루 동안 묵은 목덜미 냄새가 있다"며 장윤정 체취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레이먼킴은 "콤콤한 냄새"라며 공감했지만 이무송은 "난 정말 노사연이 예쁠 때가 입 다물고 잘 때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