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이달 27일부터 한 달간 '치료재료 급여ㆍ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 고시된 수입ㆍ판매업체 대상으로 업체정보 일제정비에 나선다.
심평원은 "치료재료 안정성 확보의 기반이 되는 식약처 허가정보를 치료재료 등재 시 제출된 허가정보와의 일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체정보 일제정비 확인사항은 ▲수입(판매)업체별 사업자등록번호(국세청) 및 업허가번호(식약처) 일치 여부 ▲수입(판매)업체별 주소 일치 여부 ▲치료재료 코드별 품목허가번호(식약처) 일치여부 ▲수입(판매)업체별 코드 치료재료 코드 누락 여부 ▲품명 등 치료재료 기재사항 일치 여부 등이다.
그동안 치료재료 업체에서는 식약처 허가사항이 변경될 경우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정확한 정보 확인이 어려웠다. 또한 취급하는 치료재료가 다르지만 업체명이 같아 동일업체로 오인하는 등 치료재료 등재품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업체정보 일제정비로 업체에서는 업체정보 변경 시에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접속 → 공지사항게시판에서 관련내용 확인 → 업체정보변경, 기재사항 수정 시에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접속 → 민원 → 치료재료 → 치료재료커뮤니티 → 업체정보변경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또한 양도ㆍ양수를 통한 업체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업체정보 등록 시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재료등재부(02-2023-105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