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비니스트 미니 누적 판매량 추이
최상급 원두로 품질 잡고,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로 매출 성장 견인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의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미니’가 2000만 스틱 판매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9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출시한 비니스트 미니가 12월까지 1000만 스틱 판매에 이어 지난 20일 누적 판매량 2000만 스틱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치로 목표치 또한 훌쩍 넘긴 쾌거라는 것이 이디야 측 평가다.
이디야 측은 이 같은 비니스트 미니의 빠른 성장 요인으로 완성도 높은 맛을 꼽았다.
커피의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하고, 미세 분쇄한 이디야 원두 함유량을 기존 비니스트 제품에 비해 10%로 증량하는 등 질과 맛 모두 업그레이드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즉, ‘비니스트 미니 오리지널’은 진한 바디감의 콜롬비아 수프리모 커피와 이디야 원두를 블렌딩해 다크 초콜릿 맛과 카라멜 향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마일드’는 은은하고 달콤한 풍미의 에콰도르 최상급 커피와 독특한 숯불 로스팅을 통해 그윽한 향과 달콤한 맛을 내 남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는 것.
이와 더불어 지난해 10월부터 이마트, GS25 등지로 유통 채널을 확대한 것도 이 같은 성장세에 일조했다는 것이 자체 평가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까지 비니스트 미니의 판매량을 분석해 보면 리테일 및 유통 채널 판매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최근 롯데마트를 비롯해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 에브리데이, GS수퍼마켓 등으로 판매망을 늘렸고,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채널까지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것.
이처럼 온·오프라인에 걸쳐 단단한 유통망을 구축함으로써 앞으로의 판매 전망 역시 더욱 밝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비니스트 미니가 품질을 최대 강점으로 고객의 큰 사랑을 받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맛에 대한 자부심으로 언제 어디서든 이디야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틱원두커피가 되도록 꾸준히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