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 소리로 “잠자리에서 아내를 만족시키면 아침 밥상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다. 부부관계를 통해 서로가 만족하며 즐겁게 끝났다면 그 동안 묵혀놨던 감정들은 얼음이 녹듯 사르르 사라질 것이고, 당분간은 화목하게 지낼 수 있으리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킨제이 보고서에 의하면 일주일에 성관계를 하는 평균 횟수가 20세 이전에는 3.3회, 25세까지는 4.1회, 30세까지는 3.5회 그리고 35세까지는 2.9회, 40세까지는 2.4회, 40대는 1.95회, 50대는 1.54회인 것으로 통계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부 관계를 얼마나 할까? 일주일에 한두 번 하는 것이 평균이라고 하며, 섹스리스 부부들이 늘고 있다. 특히 남성 성기능 질환인 발기부전 증상을 겪고 있는 남성들은 부부관계를 원하더라도 진행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다.
부부의 성생활은 2세를 출산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남녀의 육체적인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느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의 검진을 받아야 한다.
조루수술이나 발기부전 같은 남성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맨남성의원 전주익산점 엄재두 원장은 “발기부전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남성 성기능 질환 중 하나이다. 해당 증상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치료를 미루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다” 고 말했다.
그렇다면 의료기관에서는 발기부전 치료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을까?
발기부전 초기 단계라면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초기인 환자들은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으로도 증세가 나아질 수 있다. 심혈관질환의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는 제한적으로 처방되기도 한다.
또한, 발기부전이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에서는 저주파치료로 발기부전을 치료할수 있다고한다.
약물 치료나 저주파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만성적인 발기부전 환자들 즉, 성적인 자극에도 전혀 변화가 없거나 자연 발기가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수술치료를 시행한다. 수술은 보형물을 음경 내 해면체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된다. 이 때 사용되는 종류에 따라 보형물은 굴곡형 보형물과 팽창형 보형물로 구분할 수 있다.
남성수술 전문으로 하는 맨남성의원 전주점 엄재두 원장은 “발기부전 수술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입원 없이 빠른 시간 안에 치료가 가능해 졌다. 그렇지만 수술 자체가 난이도가 높고 수술 후 회복기에 관리를 중점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적인 병원에서 치료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