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상실·성기능 저하 원인 ‘음경왜소증’ … 해결법 없나

왜소증은 ‘연령에 맞는 신체의 크기를 볼 수 없는 매우 작은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작은 키’를 왜소증이라 하는데 키뿐만 아니라 신체 일부가 유별나게 작은 것도 왜소증으로 본다.

남성 중에는 성기왜소증(음경왜소증)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적잖다. 타인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음경은 콤플렉스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성생활에서 자신감을 상실하고 심한 경우 성기능 저하로 악화되면서 하나의 질환으로 보는 추세다.
 
최상훈 대전 하이맨 남성의원 원장(진료과목 비뇨기과)은 “음경왜소증은 선천적으로 발생하거나 성장해야 할 시기에 남성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작용하지 못한 경우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 하이맨 남성의원에서는 음경왜소증을 해결하기 위한 남성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남성수술(음경확대술)은 크게 △대체진피 및 저장진피 음경확대술 △약물주입 음경확대술 △자가지방 음경확대술 등으로 나뉘며 환자 각자의 신체조건 및 특성에 맞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음경확대술을 고민하는 남성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수술 후 부작용 발생 여부다. 즉 안전하게, 수술한 티가 나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내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최상훈 원장은 “음경은 남성에게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로 수술 시 안전한 제품을 써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며 “우리 병원에서는 음경확대술을 시행할 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의 상황에 따라 자가지방을 활용해 생착률을 극대화한 수술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음경확대술은 방법별로 각각 장단점이 있는 만큼 우선 내원해 전문의와 상담한 뒤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