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수박씨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수박씨'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웃는 얼굴의 수박씨'와 8대 가왕 '노래왕 퉁키'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9대 가왕에 올랐다.
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퉁키'를 꺾고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고추아가씨', '수박씨', '인생직진 신호등', '마실나온 솜사탕' 등이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의 강균석으로 밝혀진 '수박씨'를 7표 차이로 누른 '고추아가씨'는 3라운드에서 '솜사탕'까지 이기고 '퉁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솜사탕'의 정체는 다비치의 강민경으로 밝혀졌다.
이후 '고추아가씨'는 8대 가왕 '퉁키'에 1표차 승리를 거두면서 9대 복면가왕을 차지했다. 4연속 가왕에 올랐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가왕이 됐던 '퉁키'는 가수 이정이었다.
'고추아가씨'는 "상상도 못했다"며 "무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했는데 절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