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한국 중국 <사진: JTBC 중계화면 캡처>
'동아시안컵 한국 중국'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꺾고 승리를 따낸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국은 2일(한국시각) 오후 10시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남자 1차전에서 김승대(포항 스틸러스)와 이종호(전남 드래곤즈)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슈틸리케 감독은 "항상 토너먼트 첫 경기 승리는 중요하다"며 "승리하면 자신감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직적으로 정돈이 잘 돼 개최국을 상대로 90분 동안 경기를 지배했다"며 "일주일 동안의 연습에서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칭찰할 만큼 정말 잘 싸워줬다"고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앞서 북한과 일본의 경기도 지켜봤다"며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승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