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이달의 신인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트위터>
'강정호 이달의 신인'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7월 맹활약을 펼쳐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신인'에 뽑혔다.
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NL에서 강정호가, AL(아메리칸 리그)에서 앤드류 히니(LA 에인절스)가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뉴욕 메츠의 노아 신더가드(2승 1패, 평균자책점 1.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크리스 헤스턴(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랜던 그리척(타율 0.287, 홈런 4개, 15타점) 등 쟁쟁한 투수들과 경쟁을 벌여 '이달의 신인'을 거머쥐었다.
메이저리그는 강정호가 7월 한 달 동안 25경기에 나서 타율 0.379, 출루율 0.443, 장타율 0.621, 3홈런,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4를 기록하고 3루타 포함 장타 13개를 뽑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조만간 규정 타석을 채울 것으로 보이는 강정호는 전날까지 시즌 타율 0.294, 홈런 8개, 35타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