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제3회 청소년 경영경제 캠프'를 개최했다.
삼정KPMG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역삼동 삼성KPMG 교육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3회 청소년 경영·경제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경영·경제캠프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사례연구를 통해 경영 및 경제학을 체험하고 자신의 비전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6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대학 교수진과 회계전문가에게 회계와 조세, 통계, 마케팅 등 경영 및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배우고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캠프에 참여했다.
또 서울 시내의 보육원과 정신건강복지재단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했다.
캠프에 참여한 민준혁 중대부고 1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경제와 경영 분야의 교수님 수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캠프를 통해 대학 진로와 비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삼정KPMG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두 배 정도 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경영·경제캠프를 통해 지식과 소양을 함양한 건강한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는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환우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현혈 운동, 무료급식, 제빵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