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KJUMA)
애플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6S의 상세한 사양이 적힌 폭스콘 내부 직원의 메모가 유출, 파문이 예상된다.
중국 웨이보 사용자 케이주마(KJUMA)는 1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폭스콘 내부 직원으로부터 아이폰6S의 상세 사양이 메모된 노트를 입수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의 노트에는 폭스콘(FOXCONN)이라는 회사로고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으며 14nm(나노미터, 1nm는 10억분의 1m) A9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에 2GB(기가바이트) RAM(램)이라고 적혀있다.
또한 풀HD(1920×1080P) 해상도 디스플레이, 1200만 화소 카메라, 7000시리즈 알루미늄 합금 섀시 재질에 LTE 300Mbps 통신 속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당초 알려진 내부저장 용량 16GB 모델은 출시되지 않고 32GB 모델부터 출발하는 것으로 메모에 나와 있다.
그녀는 “팍스콘에 근무하는 친구로부터 메모를 입수했다”면서 “이 문서가 공개될 경우 유출자를 색출로 친구가 곤경에 처할까봐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