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한미정상회담 <사진: JTBC 뉴스 캡처>
'10월 16일 한미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미뤄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오는 10월 실시할 방침이다.
13일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0월 16일 미국을 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이어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발전, 대북공조, 동북아 평화·안정·번영을 위한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실질협력 증진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한미정상회담은 진화하는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당초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6월 16일로 예정됐으나 메르스 사태로 미뤄진 뒤 4달 만에 다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