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 진행된 대표적인 역사 탐방사업인 '제 14회 청산리 역사 대장정'을 후원했다.
하나금융그룹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항일독립유적 보존 등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하나금융은 지난 4월 18일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10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독립유공자의 손자·손녀들이다.
하나은행은 또 저소득층 독립유공자 후손 생계지원과 유족 학생 학비보조를 위해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 중 1억원을 (사)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에 지정기탁했다.
아울러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지난 3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담은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을 공동 출시했다.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은 8월 15일까지 가입한 계좌에 대해 은행이 계좌당 815원을 출연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해외 독립유적지 보전사업에 후원한다.
4월에는 국가보훈처와 독립유공자 지원 및 국외 항일독립유적 보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을 통해 마련된 출연금을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지원 및 해외 독립유적지 보전에 사용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또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10박11일 동안 실시된 대표적인 역사 탐방사업인 '청산리 역사 대장정'을 후원했다. 국가보훈처와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청산리 역사 대장정은 2001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