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남 중앙대 교수, ‘한국 신경외과 역사’ 논문 해외학술지에 게재

황성남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발표한 ‘한국 신경외과 역사(History of Korean Neurosurgery)’ 논문이 세계신경외과학회(World Federation of Neurological Surgeons)의 공식학술지인 ‘세계신경외과학회지(World Neurosurgery)‘ 8월호에 소개됐다.

이 논문은 한국 신경외과학과 학회의 성장과 발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성남 교수는 “올해가 국내 신경외과학의 역사와 성장을 세계에 소개할 적절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관련 역사자료와 사진 등을 수집 및 검토해 논문을 발표했다”며 “세계 신경외과학계에 국내 신경외과학의 발전상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 브리검병원, 스위스 취리히대병원 및 독일 하노버시립대 등에서 연수받았다. 현재 중앙대 의대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대한신경외과학회 역사편찬위원장을 지내며 ‘신경외과의 역사와 뒷이야기들’ 도서를 저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