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뇨기질환, ‘체계적 종합검진’으로 원스톱 해결

다양한 비뇨기질환 중 성병은 꼭 성기 접촉만으로 전염되는 게 아니라 성병에 감염된 사람과 구강성교로도 감염될 수 있다. 일부 전염성이 강한 성병은 수유, 수혈, 주사바늘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성병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잘 알려진 것으로 △매독 △헤르페스 △사면발니(사면발이) △임질 △곤지름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밖에 성기 주변부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알레르기 반응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매독이나 클라미디아, 인두유종바이러스(HPV) 같은 성병은 잠복기가 길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면식이 없는 사람과 성관계를 가졌다면 비뇨기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하지만 남성 대다수는 비뇨기과에서 성병검사나 비뇨기진료를 받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음경은 남성의 신체 중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기관이라지만 정작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일종의 치부(恥部)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혼자 끙끙 앓는 남성도 상당수다.

대전 하이맨 남성의원은 비뇨기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이 곳은 각종 성병검사를 비롯해 전립선진료, 불임검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비뇨기질환을 다루고 있다. 전 직원을 남성 의료진으로 배치해 남성들이 밝히기 수치스러워 하는 증상에 대한 고민을 덜었다.

최상훈 대전 하이맨 남성의원(진료과목 비뇨기과) 원장은 “다양한 비뇨기질환 중 성병은 원인과 증상의 경과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해야 한다”며 “전문의와의 상담 후 개인에 맞는 주사요법 및 약물요법 등으로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하이맨 남성 웨딩검진’은 결혼을 앞둔 남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비뇨기질환을 체계적으로 진료하는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검진은 △남성호르몬 수치검사 △성병 및 혈액검사 △성기능검사 △정액(불임)검사 등으로 구성돼며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 원장은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2세 준비를 앞둔 사람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비뇨기과 종합검진인 ‘하이맨 남성 웨딩검진’을 받아보는 게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