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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MEX2015 조직위원회 |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9월 12~13일 코엑스에서 경기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2015'를 개최한다.
GAMEX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나승목)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내달 2일 마지막 사전등록 마감일을 일주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사전등록 인원은 3200명을 넘어섰다.
90% 이상이 회원이며, 진료스텝은 약 300명인 가운데 올해 행사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경치와 MOU를 맺은 국가의 외국 참가자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경치는 현재 일본, 중국(상하이, 랴오닝성), 대만,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7개 국가와 MOU를 맺고 있으며, 이번 GAMEX에서 일본과 중국, 대만 등과는 양국의 치과계 현안을 주제로 교류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GAMEX 조직위에서는 사전등록 회원에 한해 전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을 올해도 지급한다.
E홀에서 진행되는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작년보다 50부스 늘어난 430부스 규모로 치러지며, 12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치과기자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승목 조직위원장은 "현재 부스 배치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로 마지막 점검만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비용적인 부분에서 참가가 어려운 소규모 업체 10곳을 선정해달라고 치과기재산업협회에 요청했다. 한 부스씩 파격적인 비용으로 폭 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기가 늦어 10곳을 모두 선정하지는 못했지만, 내년부터는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AMEX의 첫 도전… 30여점 '사진전시회', 보조인력난 해소 '채용설명회'
올해는 '도전, 도약'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GAMEX의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회원들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펼쳐 사진에 관심 있는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3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GAMEX 행사 기간 동안 D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또한 개원가의 고민거리인 보조인력난을 해소하고, 관내 치위생과 예비졸업생들의 취업을 경기도로 연계하기 위한 '채용설명회'도 처음으로 추진한다.
'채용설명회'는 1:1 면접부터 당일 채용까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회원들과 관내 졸업예정자들이 참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진 대회장은 "선거 때 공약으로 내세웠던 '보조인력 확층'을 위해 채용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에 GAMEX에서 처음 진행하는 채용설명회가 잘 될 경우, 2차 채용설명회는 별도 진행 또는 내년 GAMEX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일 강연 '얼리버드 이벤트' 마련… 4개 테마 핸즈온 '풍성'
올해 GEMEX는 학술대회 사상 처음으로 토요일 오전까지 확대된 학술 프로그램으로 국내ㆍ외 저명한 연자들이 강연을 펼친다.
국제학술대회를 표방해 토요일 오전까지 학술 프로그램을 확대한 만큼 회원들을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가 준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 조직위원장은 "토요일 강의실에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침 일찍부터 강의실을 찾는 회원들을 위해 아이패드 10대를 경품으로 준비, 해외 초청강연에도 상품권 추첨이 계획돼 있다"며 "강의실을 찾는 회원들은 강의도 듣고, 경품도 받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 프로그램은 크게 ▲심미보철 ▲보험 ▲치주 ▲근관치료 ▲디지털 ▲구강내과 ▲교정 ▲구강외과 ▲소아ㆍ노년 치과 ▲임플란트 ▲예방치과 등의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첫째 날 강연에는 ▲디지털 파노라마 방사선영상과 CBCT영상의 이해와 판독(최순철) ▲고정성 심미보철: 전치부(정찬권) ▲보험!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경치 보험위원회) ▲3D프린터의 치과 임상적 적용(김창환) ▲근관치료 도중 발생되는 기구 파절의 원인 및 해결 방안(김현기) ▲상악동 거상술과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외과적 술식(오상윤)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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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MEX 9월 12일(토) 학술 프로그램 |
이어 둘째 날에는 ▲보험 청구: 보존, 치주, 구강외과 (심재한, 김용석, 최희수) ▲치주 치료 후 장기적 예후관찰: 두 도시 이야기(박정철) ▲MTA sealers: 임상적용시 고려사항(신수정) ▲SAS를 포함한 보철치료와 연관된 개원의를 위한 교정치료(김상태) ▲이클라이터 투명교정치료(김태원) ▲치과건강보험의 시작과 끝: 진료기록부와 수납대장(진상배) ▲치과에서 하는 금연치료(나성식) ▲구강내 마취 및 주의사항 ▲노화에 따른 면역기능의 변화와 치주질환(고영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해외 연자 강연은 ▲Indirect Restoration in the Anterior Region and Posterior Region(Rolando Nunez) ▲Treatment of Oral Cancer in Taiwan(Chien-Fu Tseng) ▲Caries Management with ICSDAS in a Japanese Private Dental Clinic(Seiichi Sugiyama) ▲The Application of Osteotome Sinus Floor Elevation in Dental Implant(Yang Ming) ▲Digital 임상적용, Digital 재료의 선택(Andreas Bindl) ▲State of the Art in Dental Composites- How to Obtain Fast, Presictable and Dazzling Results with Direct Adhesive Restorations(Walter Dias) 등이 마련됐으며, 동시 및 순차 통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양 학술 프로그램도 마련돼 '김병조 교수와 함께하는 마음의 힐링', '요가 및 명상프로그램이 중년남성의 심리적 특성 및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 'pd-concept을 통한 치과의사의 진료자세와 치과진료환경의 이해', '세무/노무', '우리치과 매뉴얼 만들기', '의료상담에 대한 과학적인 대화지능 가치전달법'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예년보다 풍성해진 핸즈온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보험 ▲현미경 엔도 ▲레진 ▲캐드캠 등 4개의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핸즈온 코스는 30~4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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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MEX 9월 13일(일) 학술 프로그램 |
이 밖에도 회원들과 함께하는 GAMEX를 만들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MOU를 맺은 해외 국가에도 포스터 전시를 요청해 약 35점의 포스터가 D홀과 오디토리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끝으로 정진 대회장은 "올해 GAMEX는 질 높은 '학술 강연'과 각종 소모품부터 대형 장비까지 만나볼 수 있는 '치과기자재전시회', 아울러 첫 시도하는 회원들의 취미를 공유하는 '사진전시회'와 개원가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한 '채용설명회' 등 1석 4조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라며 "GAMEX 공약이었던 회원들을 위한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약 10개월간 준비했다. 회원들에게 편안한 환경과 질 높은 학술대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뜨거운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GAMEX2015' 개막제는 9월 11일 르네상스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웰컴파티는 12일 저녁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