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백성길 백성병원 원장 선정

한미약품은 제9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백성길 백성병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백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평소 농촌지역 주민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등 의료 사각지대를 방문해 무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기도지회 회장으로 대한중소병원협회장(2012년), 대한병원협회부회장(2004년) 등을 역임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공로상에 박정연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상임이사(공공부문), 이상규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학계부문), 윤종원 병원신문 기자·이지현 메디칼타임즈 기자(언론부분) 등을 선정했다.

이 상은 2007년 제정돼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 등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시 여의도 63빌딩 대한중소병원협회 25차 정기총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