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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와 경기도회는 지난 22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인흥홀에서 '남자 치과위생사, 이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남자 치과위생사의 활동분야 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상에 근무하는 남자 치과위생사뿐만 아니라 치위생(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선배들은 학창시절 및 일상 사회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후배들이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고, 졸업 후 임상에 필요한 요소들을 짚어줘 남자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을 다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의공기사 정승영 선생이 '효율적 치과장비 관리'를 주제로 회원들의 장비관리를 통한 업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달했다.
2부에서는 현 남자 치과위생사회 김동열 회장의 남자 치과위생사협회 소개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자치과위생사들의 현장감 있는 강연으로 채워졌다.
보라매병원 유완수 치과위생사는 '병원에서 남자 치과위생사의 역할', 골드핸드피스 이민종 대표는 '치과경영에 있어서 남자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오스템임플란트 신형섭 대리, KDF 목진성 과장은 기업에서 남자 치과위생사의 강점을 살리는 법에 대해 강연해 열심히 활동하는 선배 상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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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 관련 남자 치과위생사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참석자 90%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을 답했다. '향후 지속적인 남자 치과위생사를 위한 간담회나 소모임이 있는 경우 참여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100% 향후 참여 의사를 표했고, 그 중 57%는 연1회 실시, 43%는 연2회 이상 실시를 희망했다.
이날 참석한 남자 치과위생사는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남자 치과위생사의 진로에 대한 공유와 진솔한 토론으로 궁금했던 부분과 서로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치위생(학)과 학생은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