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민 전용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 지원이 지난달말 기준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0년 11월 상품 출시 이후 신용등급이나 소득이 낮아 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취급하는 16개 은행 중 최다 지원을 했고, 올해도 8월까지 2480억원을 지원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서민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금융 취약계층 자산형성 및 자활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서민금융대출을 완전히 갚은 고객의 자산형성을 위해 출시된 새희망적금은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5.75%를 적용하고 있고, 지난달 말 기준 8만875건 1634억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서민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