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진찰료 가산제도'가 10월 1일부터 전일로 확대 시행된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찰 시 진찰료 30%가 가산되며, 기존 토요일 오후(13시 이후), 공휴일, 야간진료 가산료와 동일하다.
'토요일 진찰료 가산 제도'는 2013년 10월 1차 의료 활성화를 위해 도입, 환자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초기에는 공단에서 가산료를 전액 지원, 제도 1년 이후부터 15%씩 조정해 왔다.
시행 2단계인 2014년 10월 1일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는 공단 50% 지원, 환자는 가산료의 50%(초진 500원, 재진 300원 내외)를 추가 부담한다.
10월부터는 환자 추가부담이 현재보다 올라 초진 1000원, 재진 600원 내외의 가산료를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이번 '토요일 진찰료 가산제도' 확대 시행은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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