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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 스마일재단ㆍ치과인 마라톤회ㆍ아람비가 주관하는 '201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치과계 가족 및 일반시민 3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구강암ㆍ얼굴기형 환자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대회는 2010년부터 저소득 구강암ㆍ얼굴기형 환자들의 수술비를 마련 및 위험성을 알리고자 개최돼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스마일재단이 부스에 마련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대회 수익금으로 치료를 받을 구강암ㆍ얼굴기형 환자들에게 '힘들더라도 용기 잃지 마시고 환하게 웃으세요', '건강한 미소, 아름다운 웃음을 찾길 바랍니다' 등의 희망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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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식 이사장은 "대회에 참가한 분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세상을 밝히는 희망이 되고 있다. 저소득 구강암ㆍ얼굴기형 환자 치료비 마련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주최측에 감사드린다"며 "대회 수익금은 저소득 구강암ㆍ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로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2011년 2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총 8명의 저소득 구강암ㆍ얼굴기형 환자에게 4809만4135원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