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김주하의 스캔들 질문에 "밀월 여행은 아냐…디스패치 고소할 계획"

'김주하 강용석'

김주하 앵커가 강용석 변호사에게 최근 불거진 불륜스캔들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법정공방을 진행 중인 강용석 변호사가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김주하 앵커는 "그 전에는 적극적으로 변명을 했었는데 문제의 사진에 대해 여성 블로거가 맞다고 했을 때 왜 아무말도 없었냐"고 물었고 강용석 변호사는 "사진은 맞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저는 변호사 업무 때문에 홍콩을 갔던 것이고 그 분도 가야만 하는 일이 있었다"며 "연락을 주고 받다보니 우연히 하루 시간이 돼 수영장과 저녁 식사를 같이 했을 뿐 밀월 여행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서로 비행기, 체류 일자, 호텔도 다 다르다"며 "일방적으로 디스패치가 터트려 해명할 틈도 없이 졸지에 불륜남이 돼 버렸다"고 토로했다.

또 강용석 변호사는 "나중에 디스패치를 상대로 고소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김주하 앵커의 질문에 "내일 바로 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