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FI영업부 김치옥 부장(사진 좌측 두번째)과 아클레다은행 소 포너리 부행장이 지난 23일 캄보디아 아클레다은행 프놈펜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아클레다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캄보디아 1위 은행으로,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체류하는 캄보디아 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무역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약 63만3000여명이고 이중 캄보디아 근로자는 지난해 말 기준 3만1081명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근로자 송금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도 고객 앞으로 더욱더 다가가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24개국 125개에 걸친 해외 영업망과 134개국 2300여 은행과의 환거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