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속도로교통상황, 오후 7∼8시 절정 <사진: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추석 고속도로교통상황, 오후 7∼8시 절정'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오늘(25일)부터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581만명, 26일 621만명, 27일 759만명, 28일 666만명, 29일 572만명 등 3199만명이 '민족대이동'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보다 추석연휴가 하루 짧고 기름값 하락 등의 효과가 겹쳐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길이 작년 대비 2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는 25일 오전 10~11시부터 서서히 귀성 차량이 늘어나 고속도로 정체가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오후 7~8시 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6일 새벽부터 교통량이 다소 감소하다가 오전 3~4시쯤 다시 늘어나 같은 날 오전 10~11시에 다시 한 번 정점을 찍을 것으로 판단했다.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4시간 20분, 강릉까지 5시간 20분, 부산까지 7시간 30분, 광주까지 7시간, 목포까지 9시간 20분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평균 소요시간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