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강축제인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10월 2일 충남 금산에서 개막한다. 금산인삼축제는 올해로 35회째 맞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금산의 대표 향토기업인 양지홍삼을 비롯해 덕원인삼, 대동고려삼 등 다수 업체가 금산인삼관 광장에 마련된 향토기업 제품전시장에서 각사의 대표 상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홍삼액과 홍삼농축액, 홍삼엑기스, 홍삼절편, 홍삼정, 홍삼정과 등 다양한 홍삼제품들을 한 장소에서 비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볼거리도 이 축제의 장점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인삼에센스와 거품에서 뛰어놀 수 있는 버블체험, 모래 놀이터, 나무블럭쌓기, 에어바운스, 볼풀장, 트램블린 등이 준비돼 있어 가을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활용해봄 직하다.
물론 어른을 위한 체험장도 마련했다. 홍삼족욕과 홍삼팩 마사지 외에도 세계 각국의 건강지압법 등 생활건강체험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를 마련한 것.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인삼밭체험과 인삼약초병만들기 등이 있으며, 건강미용관에서는 네일아트와 천연화장품DIY, 피부나이측정 등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금산인삼축제 전시회에 참여하는 금산향토기업 양지홍삼 최승 대표는 “올해는 금산인삼이 국가중요농업유산 5호로 등록되고, 인삼축제까지 열리는 겹경사를 맞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금산인삼축제의 의미와 양지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지홍삼 공식 홈페이지(www.samsamo.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