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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3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와 함께 전북 고창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아름다운마을'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 및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임원, 임종성(부평제일부부치과의원) 원장, 임현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전공의 등이 참여했다.
또 더스마일치과의원과 홍예표치과의원, 바르고튼튼한어린치과병원,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와 여주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 자원봉사자도 참여해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름다운마을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구강관리가 어려워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나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며 "스마일재단에서 방문해 장애인 한명씩 꼼꼼히 치료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진료에 참여한 임종성 원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후배치과의사들의 열정과 장애인들을 위해 애쓰는 스마일재단에 감동 받았다"며 장애인 치과치료비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끝으로 홍예표 명예이사장은 "치과치료 기회가 부족하고 어려워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함께 힘써주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함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스마일 이동치과진료의 마지막 일정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남 공주 '명주원', 세종시 '노아의 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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