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초청 방미…4번째 한미 정상회담 예정

'한미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13일 박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기념비 헌화에 이어 박 대통령은 나사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하고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과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2011년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펜타곤을 방문한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초청으로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 한 뒤 오후에는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방미 마지막 날 예정되어 있으며 정상회담에 이어 오찬 회담, 공동 기자회견 등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