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회장 : 홍기용, 사진)는 오는 24일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2015년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오전 9시30분 신진학자 및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위해 오광욱 고려대 교수가 '재무제표자료를 활용한 세무실증 연구 사례'와 '조세제도 및 조세정책 관련 최근 연구동향과 세무회계 연구방법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세무회계, 조세법 및 세무학 세션으로 구분된 다양한 주제의 16편의 논문들이 발표된다.
고종권 한양대 교수, 박희진 한양대 교수, 박성원 한양대 교수는 '재무이익-세무이익간의 일시적 차이 구성항목의 내용과 지속성'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예지 서울시립대 교수는 '기업소득환류세제 및 배당소득 증대세제가 상장기업의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고, 최정희 건양대 교수, 전병욱 서울시립대 교수는 '업무용 차량 과세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임태균 전북대 교수, 배성호 경북대 교수는 '관료, 경제 및 세무관료출신 사외이사의 선임여부에 따른 기업의 조세회피성향의 차이-유가증권시장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변정희 단국대 교수, 김상헌 단국대 교수, 심태섭 서울시립대 교수는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만족도 및 성과에 관한 연구-방식 변경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는 행사에 앞서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 뒤에는 만찬이 진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