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서은경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장과 양기대 광명시장,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가 '기억건강학교 운영지원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에서 '기억건강학교(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프로그램) 운영지원 협약식'을 20일 개최했다.
기억건강학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증 치매노인이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생보재단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전국의 노인복지관 등 1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기억건강학교는 경증 치매노인들의 치매증상을 완화하고 부양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 주고자 치매예방 건강체조, 운동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심리기능강화 프로그램'과 가족나들이 등과 같은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기억건강학교는 경증 치매노인에게 건강을 되찾아주고 그 부양가족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억건강학교가 광명지역 경증 치매노인과 부양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 서은경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