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4일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16일), 호남지역(20일)에서 지역별 우수기업고객 임직원 각 60여명을 초청해 수출입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오는 22일과 23일, 다음달 5일과 6일 4일간 서울·경기지역 우수기업고객 임직원 400여명을 초청해 아카데미를 실시할 계획이다.
매년 실시되는 우수기업고객 초청 수출입아카데미는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수출입과정과 파생거래 등 다양한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외환 및 파생 전문가를 강사로 참여시켜 수출입 실무와 외국환 거래 규정, 환리스크 헤지 등 현장 중심의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초청 연수는 조달청이 지정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 중소기업(G-PASS)과 우수조달물품 인증 기업, 지방 소재 기업고객까지 대상을 확대 실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에 근무하는 분들이 필요로 하는 직무를 반영한 강의를 다양화하고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경제 이슈에 대한 내용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