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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면통증ㆍ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가 지난 25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1층 경하홀에서 개최한 '2015년 추계학술대회'가 약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Psychosocial Approach to Orofacial Pain'을 주제로 임상에서 환자들을 대하는 다양한 방법 중 환자의 성격과 심리적 상태를 고려해야 하는 중요성이 강조됐다.
첫 강연은 경희대치전원 홍정표(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성격유형별 안면통증환자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홍 교수는 스트레스로 인한 안면통증 및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이해하기 위해 성격 차이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건국대학병원 치과 최용현 임상교수는 '구강안면통증 환자에게 심리적 요인이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을 직접 대한 경험과 대처방법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