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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윤수 원장 |
공윤수(미보치과) 원장이 '제27회 서울시 봉사상'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 원장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 한부모 가정을 위한 무료 치과진료를 비롯해 장학금 지원 및 식사대접,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치과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으로 해외에 무료 치과진료소를 만들고 있으며, 2013년 필리핀 무료병원을 시작으로 2015년 캄보디아까지 3개의 무료병원을 설립했다.
공 원장은 "선교사 생활을 10년간 한 것이 계기가 돼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봉사는 자신이 가진 것 무엇이든 가지지 못해 불편한 분들에게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상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치유해주고, 마음을 만져주는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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