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원 서울세관장이 30일 열린 서울세관 개청 10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내륙세관의 자존심 서울본부세관이 개청 108주년을 맞았다.
30일 서울세관(세관장 : 서윤원)은 개청 108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를 서울세관 개청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역사사진전, 불용 PC 기증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기념 행사는'국민이 행복한 정부 3.0'을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행사 첫날인 28일 1907년 서울세관 개청 전후 서울의 모습과 국민과 함께 한 세관의 활동을 담은 사진 총 80여 장을 서울세관 담장 외벽에 전시했다.
◆…서울세관 외벽에 전시된 개청 108주년 사진전.
또한, 30일에 개최된 108주년 개청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 직원에게 포상을 했으며 정부 3.0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정부 3.0의 날 퀴즈 대회를 열었다.
아울러 지난 29일에는 1사1촌 지역인 가평군을 방문해 마을주민 위문과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내달 3일에는 세관 불용 PC 등 600여대를 복지단체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등 사회 공헌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윤원 세관장은 "오늘날의 서울세관이 있기까지 협조해 주신 국민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고 항상 소통, 협력하는 관세청 대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