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은 3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30 지속가능 의제 발굴방안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양수길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대표, 원도연 외교부 다자협력·인도지원과 과장, 이선주 KT CSV센터 상무, 오창훈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SFU)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2030 지속가능 개발의제의 의미, KT가 2030 지속가능 개발의제 를 발굴한 사례, 2030 지속가능 개발의제의 해외사례 등을 발표했다.
윤현철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2030 개발의제'에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이를 경영전략에 반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흠 삼일회계법인 지속가능경영 및 기후변화서비스팀 이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개발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면 기업들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며 "기업들은 각자의 고유사업과 연관있는 개발의제 영역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