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최지우, 소녀시대 윤아 등 국내 정상급 스타들의 공항패션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MCM, 만다리나덕, 러브캣에 따르면 이들 3명의 스타들은 '트롤리 백', '백팩', '가방' 등 각각 자사의 대표 제품과 잘 어울리는 패션을 연출하며 인천공항에 나타나 미모 못지않은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이들 업체가 전하는 이영애, 최지우, 윤아의 3인3색 공항패션을 모아봤다.
이영애, 밀라노 출국전 MCM 트롤리 백으로 단아하고 고급스런 공항패션 선봬
◆…산소 같은 미소 머금은 이영애...MCM제공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촬영 차 이탈리아로 출국하던 중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공항에서 포착됐다.
3일 MCM에 따르면 현재 새 드라마 ‘사임당’ 촬영에 박차를 가하며 11년만의 복귀를 준비 중인 이영애가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며 완벽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이영애는 모던하면서 트렌디한 패션에 고급스럽고 깔끔한 캐리어 백을 직접 끌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영애가 블랙 상의 위에 입은 항공점퍼는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이영애의 여전한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게 했다는 평이다.
이영애의 공항패션을 완성했던 블랙 캐리어 백은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의 ‘트롤리’로, 도시적이면서 심플한 디자인에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무늬를 사용하여 아이덴티티 및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고급스러운 트래블 백이다.
하단에는 4개의 휠이 장착돼 있어 끌지 않고 세운 채로 밀며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이영애는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사임당, The Herstory)’ 촬영에 한창이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판타지 퓨전 사극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최지우, 만다리나덕의 ‘엠디 클래스’ 백팩 착용 공항에 나타나
◆…최지우 공항패션 백팩...만다리나덕 제공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변치 않는 미모를 보여준 배우 최지우가 인천공항에서 다시 한번 미모를 뽐냈다.
업체에 따르면 이 날 ‘만다리나덕’의 화보촬영 일정 차 마카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한 최지우는 마치 비 갠 뒤의 햇살처럼 화사한 자태를 보여줬다.
특히 상쾌한 민트컬러의 트렌치코트에 스키니팬츠와 앵클부츠를 매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백팩으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 윤아, 러브캣 가방으로 감각적 스타일링 뽐내
◆…소녀시대 윤아의 공항패션...러브캣 제공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소녀시대 윤아가 대만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출국하며 웨어러블하면서도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회색 코트에 블랙 터틀넥과 스키니를 매치하고, 비니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한 것.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그녀의 백으로 평소에도 ‘윤아백’, ‘윤아 패션’ 등으로 일거수일투족 화제가 되는 그녀는 이날도 센스있는 가방 선택으로 팬들과 취재진을 사로잡았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윤아가 선택한 가방은 러브캣 오드미뇽(Odeur mignon)라인 제품으로. 소프트 쉐입에 가죽 하트 포인트로 트렌디함을 살린 제품이다.
윤아처럼 클러치로 연출, 세련된 느낌을 내거나 크로스백으로 자유분방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실용만점 아이템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