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3일 개최된 '중소기업ㆍ소상공인 특별위원회'에서 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위원장이정현)는 11월 3일 국회 본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제도개선을 논의했다.
이날 특별위원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중견기업 대표, 정부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중견기업은 한국경제의 저성장 기조를 탈피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라며 "중견기업의 성장과 글로벌화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고 창의적 경영이 가능토록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토론은 특히 중소중견기업 성장촉진을 위한 법령정비에 관해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명문장수기업' 제도를 도입해 초기 중견기업의 R&D와 인력운영을 지원하기 이한 법률을 금년내 개정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또 중견기업 성장과 관련해 현안사항과 개선방안이 집중 논의 됐는데 특히 기업활력제고법을 제정하자는 의견과 임금피크제를 법제화하자는 의견 그리고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등 중견기업들이 겪고 있은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