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디저트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4종을 소개했다.
달콤하고 시원한 스위트 와인들이 주를 이루는 디저트용 와인은 간식이나 디저트와의 마리아주가 고려된 것으로 일반적인 드라이 와인은 음식의 단 맛이 와인의 과일 풍미를 약화시켜 신맛을 강하게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맛의 균형이 맞지 않게 된다.
특히 당도가 강한 음식일수록 미감을 둔감하게 해 상대적으로 와인의 맛을 약화시킬 수 있어 최소한 동등한 당도를 가진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디저트와인은 RTD(Ready To Drink)음료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아이스와인까지 다양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다. 이에 와인수입 전문회사 금양인터내셔날이 빼빼로데이에 달콤한 초콜릿 디저트과도 잘 어울릴 만한 디저트 와인 4종을 선보였다.
우선 가볍게 즐기기 알맞은 미니 와인 ‘다다’는 독일산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으로 소용량에 낮은 알코올 도수(5%)로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잘 익은 청포도의 향과 달콤한 서양 배, 상큼한 청사과의 맛이 디저트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며 특히 섬세하고 부드러운 기포는 청량감을 더해준다. 여기에 ‘iF 디자인어워드’ 패키징 본상의 금빛 병은 커플들의 디저트 테이블용으로 제격이며 275ml 용량에 가격은 5천원이다.
다음으로 이태리 최초의 스위트 스파클링와인 ‘간치아’도 빼놓을 수 없다. 유려한 곡선 디자인에 기분 좋은 달콤함이 미각을 사로잡는 인기제품으로 5가지 맛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골라마실 수 있다.
지난해 출시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간치아 모스까또 로제는 모스까또와 브라께또 품종으로 브랜딩한 로제 스파클링 와인으로 달콤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핑크빛 컬러로 로맨틱한 분위기에 제격이며 750ml 한 병에 3만4천원이다.
세 번째로 소개하는 화인은 독일의 ‘슐로스폴라즈 카비넷’으로 독일의 최고 와인 등급인 QmP 등급 가운데 하나인 카비넷(Cabinet)이란 용어를 1716년 최초로 도입하게 한 제품이다.
농익은 파인애플과 살구를 입안에 가득 문듯한 느낌이며 산뜻한 산도가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당도와 산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디저트와 곁들이기에 좋다. 가격은 750ml에 6만원 수준이다.
마지막은 호화로운 파티를 위한 최고급 프리미엄 스위트와인 아이스바인인 ‘이니스킬린 골드비달이다.
최고급 프리미엄 디저트와인 아이스바인은 ‘언 와인(Ice Wine)’이란 뜻으로 언 상태의 포도를 수확해 만든 와인이며 포도를 으깬 후에 얼어있는 수분을 제거해 농축된 포도즙만 남긴 후 발효해 만든 높은 산도, 높은 당도 그리고 매우 농축된 순수한 과일의 풍미가 최고다.
양조 방식이 까다로워 소량만 생산되기 때문에 가격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아이스바인 중 최고로 꼽히는 캐나다산 ‘이니스킬린 골드비달’은 잘 익은 복숭아와 열대과일 등의 향과 풍미, 그리고 높은 당도와 적절한 산도가 최고의 조화를 이룬다. 375ml에 판매가격은 17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