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고객이 상품구조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스마트폰·인터넷 전용 상품 'KB내맘대로적금'을 11일부터 판매하다.
KB내맘대로적금은 비대면채널 이용고객의 특성에 맞게 저축방법과 저축금액, 계약기간, 우대이율, 부가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DIY형 상품이다.
또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B손해보험과 연계한 '휴대폰·피싱·교통·여행 콘셉트의 보험플랜' 4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설계됐다.
저축방법은 자유적립식과 정액적립식 2가지로 나뉜다. 자유적립식은 초회 1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이고 정액적립식은 1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이고 금리는 3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 연 2.7%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은 최고 연 0.6%포인트까지 제공되며 급여이체와 카드결제 계좌, 자동이체 저축, 아파트관리비 이체, KB스마트뱅킹 이체, 장기거래, 첫 거래, 주택청약종합저축, 소중한 날 중 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내맘대로적금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이 직접 유리한 우대이율과 무료보험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8일까지 이 상품을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500명에게 피자를 선물하고, 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 15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