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여전히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손이 가지 않는 고급 TV가 오는 27일(금) 미국의 2015년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저렴한 가격이 매겨져 눈길을 끈다.
공개된 블랙프라이데이 광고에서 한국의 소비자들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베스트바이 등 대표적 미국의 유통업체들이 책정한 할인액이 높은 TV 판매가격을 찾아 봤다.
먼저 베스트바이는 삼성전자의 경우 60인치 스마트 UHD TV를 800달러(약92만원) 할인해 1299.99달러(150만원)에, 동사의 65인치 스마트 3D UHD TV는 1300달러(150만원) 저렴한 1999.99달러(23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LG전자 제품도 49인치 스마트 UHD TV는 400달러(46만원) 할인한 499.99달러(58만원)에, 동일한 기능의 43인치 제품은 300달러(35만원) 낮춘 399.99달러(약 46만원)에 세일한다.
이외에도 비지오의 65인치 스마트 UHD TV는 999.99달러(115만원), 일본 도시바의 49인치 LED HDTV는 149.99달러(17만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와있다.
또 다른 양판점인 타겟(Target)은 삼성전자 55인치 스마트 UHD TV를 402달러(46만원) 낮춘 797.99달러(92만원), LG전자 49인치 스마트 UHD TV도 300달러(35만원) 할인해 499.99달러(58만원)에 판매한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코스트코에서는 삼성전자 65인치 스마트 UHD TV는 700달러(81만원), 동일한 사양의 75인치 제품은 1200달러(139만원) 할인해 준다.
샘스 클럽(Sam’s Club) 역시 삼성전자의 75인치 4K TV를 900달러(103만원) 낮춘 2398달러(277만원), 비지오의 55인치 HD TV를 120달러(14만원) 저렴한 448달러(5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IT웹진 BGR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43인치 스마트 UHD TV를 400달러(46만원)에 구입하는 것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