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우현광)이 순회버스를 이용한 산업단지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수출입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 목포세관에 따르면 목포세관은 최근 광주본부세관과 합동으로 대불산단내 FTA상담 전용 이동버스를 유치하여 FTA 컨설팅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YES FTA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YES FTA 센터는 지난 10월19일(월) 발대식 개최 후 전남·북 소재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등을 직접 방문하여 FTA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이동센터에는 관내 중소기업 및 관세사무소 등 7개 업체가 참여하여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에서부터 원산지검증·대응 및 통관 애로해소까지 기업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 받았다.
또한, 한-중 FTA도 발효즉시 FTA를 활용함으로써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 뿐만아니라 원자재 수입업체의 생산 비용이 절감 될 수 있도록 FTA 비즈니스 모델을 안내하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세관은 앞으로도 지역내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위해 종합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FTA 뿐만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한 규제개선 사례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