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부터 전국 편의점 매장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편의점 상품 주문 시 집에서 배달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LG유플러스는 GS25 편의점의 ‘페이나우 샵(Paynow Shop)’의 배달대행사를 통한 O2O형 신(新)유통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페이나우 샵은 배달대행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대행 통합 플랫폼으로 편의점에 전화로 주문하거나 앱에서 편의점 상품 선택 후 배달 요청 시 배달대행사가배달해 주는 방식이다.
GS25 앱은 물론 LG유플러스의 보이는 쇼핑, 스마트월렛 등 쇼핑 관련 앱을 비롯, 배달 앱 등에서도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하고 상품 수령 시 페이나우 비즈를 통해 결제하면 된다.
또한 GS25 팝(POP)카드를 페이나’에 결제수단으로 추가할 경우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팝카드의 다양한 혜택까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연내 일부 GS25 편의점 매장에 시범 적용한 후 내년 상반기 내 전국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전국 단위 배달대행사 네트워크를 상당 부분 구축한 상태로 추가 가입을 원하는 배달대행사는 웹사이트(paynowbiz.uplus.co.kr) 또는 페이나우 샵 전국 영업총판(1644-6033/㈜함께 크는 사과나무)에 문의하면 된다.
